▲ '동백꽃 필 무렵' 포스터. 제공ㅣKBS2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측이 연장 방송한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은 8일 공식입장을 통해 프로그램은 당초 알려진 20부작 편성 그대로 간다고 알렸다. 제작진 측은 "'동백꽃 필 무렵'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야기 구성상 20부작(PCM 기준 40부작) 편성으로 논의된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어 "20부작 편성은 방영 전 이미 결정 난 사항이며, 지난 10월 몇몇 매체 기자님들의 문의에 답변해드렸고, 보도도 된 바 있다"며 "포털사이트 TV 프로그램 정보에도 이미 고지된 사항"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연장'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작품"이라고 못을 박은 제작진 측은 "추후 이와 관련, 사실과 다른 보도는 삼가 부탁드린다"며 당부했다.

앞서 '동백꽃 필 무렵'이 인기에 힘입어 연장 편성됐다는 보도가 쏟아졌다. 이에 작품 내용에 대한 우려까지 나오면서 '동백꽃 필 무렵' 측은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이했다.

다음은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사실과 다른 '연장' 관련된 보도에 대한 '동백꽃 필 무렵' 제작진의 공식입장입니다.

'동백꽃 필 무렵'은 기획 단계에서부터 이야기 구성상 20부작(PCM 기준 40부작) 편성으로 논의된 작품입니다.

20부작 편성은 방영 전 이미 결정 난 사항이며, 지난 10월 몇몇 매체 기자님들의 문의에 답변해드렸고, 보도도 된 바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TV 프로그램 정보에도 이미 고지된 사항입니다. 따라서 '연장' 자체가 성립되지 않는 작품입니다.

추후 이와 관련, 사실과 다른 보도는 삼가 부탁드립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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