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청아(설인아)와 김설아(조윤희)가 집으로 돌아왔다.
김영웅(박영규)은 오랜만에 집으로 돌아온 청아와 설아를 반가워했다. 하지만 선우영애(김미숙)는 무슨 일이 있는 거냐며 염려했다. 아무 일도 없다고 둘러댄 두 사람이었으나 어색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설아와 청아는 케이크를 사기 위해 밖으로 나왔다. 청아는 옷을 얇게 입은 설아를 배려했고, 두 사람은 오랜만에 집에서 마주하게된 감회를 주고 받았다.
청아는 "언니가 와서 놀란 게 아니라, 걱정돼서 놀란 거 같아. 기다리고 있었나봐. 늘"이라고 본심을 전했다. 자매는 오랜만에 서로에게 날 세우지 않은 다정한 모습으로 돌아왔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