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동백(공효진)이 조정숙(이정은)의 병원에 처음으로 함께 갔다.
투석치료를 받으러 가던 정숙은 뒤를 쫓아오는 동백에게 짜증 냈다. 동백은 치료 받으러 가는 거 아니냐며 병원을 따라가겠다고 고집했다. 보여주기 싫은 모습이 있다며 정숙 역시 화냈으나 동백은 "엄만 죽을 권리가 없어. 엄만 나한테 딱 7년 3개월짜리 엄마잖아"라며 정색하고 대꾸했다.
병원에 함께 간 동백은 투석치료를 받은 정숙의 모습을 처음 봤다. "내가 지금 담당의사 만나서 수술 날짜 잡을 거니까 그렇게 알아"라는 동백을 붙잡은 정숙은 "7년 3개월이 어땠는데, 괜찮았어?"라 물었다. 동백은 "엄마 위해서 말고 나 위해서 살아"라며 수술 결심을 굳혔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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