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부산행'의 연상호 감독. 출처|스틸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의 감독이 연상호 감독과 특별 대담에 나선다.

20일 월트디즈니컴퍼니에 따르면 한국을 찾는 '겨울왕국2'의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이 연상호 감독과 오는 26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특별 대담 이벤트를 갖는다.

'겨울왕국2'는 2014년 1000만 관객을 동원한 '겨울왕국'의 속편으로 개봉을 앞두고 9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히트 애니메이션. 개봉을 맞아 오는 25일 내한하는 크리스 벅, 제니퍼 리 감독은 연상호 감독과 만나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1150만 관객을 모은 히트 영화 '부산행'을 연출해 널리 알려진 연상호 감독은 '돼지의 왕', '서울역', '사이비', '창'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선보여 온 한국 애니메이션의 대표주자이기도 하다.

대담에 앞서 '겨울왕국 2'를 관람한 연상호 감독은 "어린 시절부터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좋아했고, 속편의 기대감을 충분히 만족시킨 '겨울왕국 2'는 디즈니 본연의 뮤지컬 영화 방식을 채택하면서도 새로운 시도가 돋보인다. 특히 판타지 장면들이 인상깊은 영화"라며 이번 대담에 참여하게 된 계기와 소감을 밝혔다.

관객가 함께하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대담은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겨울왕국2'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 roky@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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