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사진│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 조우리가 조윤희, 윤박의 사이를 눈치챘다. 

1일 방송된 KBS2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서는 김청아(설인아)와 구준휘(김재영)가 연애를 시작했다.

이 날 청아와 준휘는 연애를 시작하고 서로 손을 잡는 등 설레는 데이트를 즐겼다. 우연히 이 모습을 지켜본 선우영애(김미숙)는 흐뭇하게 청아를 지켜보았다.

김설아(조윤희)는 자신을 찾아온 도진우(오민석)에게 문태랑(윤박)이 준 목도리를 둘러주었다. 진우는 태랑과의 사이를 불안해하며 설아를 외딴 곳까지 데려왔다. 설아는 태랑에 대해 묻는 진우에게 "친구 이상이에요. 나한테 그 사람은"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태랑은 설아가 진우와 함께 가는 모습을 보게 되었고, 밤새 전화하지 않은 설아에게 서운해했다.

김영웅(박영규)은 10년 만에 진우와 마주했고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다. 설아는 집에 진우가 다녀갔다는 이야기를 청아에게 전해 듣고 "아직도 내가 와이프인줄 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하지만 진심을 확인해보라는 청아의 말에 고민에 빠졌다.

문해랑(조우리)은 진우와 함께 찍은 사진을 보며 "서랍 속에 그만 있을래요. 이제 당신 옆에 있을 거예요"라 다짐했다. 저녁 식사를 챙겨주며 다정한 사이를 회복하고 싶어한 해랑이었으나 진우는 "코마에서 깨자마자 나 네가 아니라 내 아내가 떠올랐어. 보고 싶었어. 내 아내가"라며 머리 속이 온통 설아뿐이라고 고백하며 사이를 정리했다.

청아는 준휘와 한강에서 첫 데이트를 즐겼다. 추위에 떨면서도 청아의 로망을 이뤄주기 위해 노력했고, 차가운 치킨을 먹으면서도 행복해했다.

설아는 태랑을 만나러 왔다. 태랑은 몸이 아픈 와중에도 설아의 연락을 받고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고, 집앞까지 찾아왔다는 말에 놀랐다. 태랑은 "실수해도 되는데 남편때문에 하지마. 그거까지 받아줘야 친군데 그게 안 된다, 내가"라고 진심을 전했다.

설아는 아픈 태랑을 걱정했고 태랑은 너때문에 아프다고 말했다. 태랑의 이마를 손으로 짚어주는 설아의 모습을 보게된 해랑은 충격에 빠졌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