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와 정석용의 정동진 여행기가 전파를 탔다.
임원희와 정석용은 정동진 일출을 보러 떠났으나 날씨가 좋지 않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아침 식사를 위해 횟집을 찾았고, 아침부터 산낙지와 회를 먹으며 막걸리까지 곁들였다. 정석용은 "아침이라 잘 안 먹힌다"고 씁쓸해했다.
매운탕을 먹으며 "너도 잘 흘리지?"라 묻는 임원희에게 정석용은 "말해 뭐해"라 대답했고, 서로 휴대전화를 잃어버려도 볼게 없다는 대화로 짠내를 풍겼다. 하지만 휴대전화를 보여주지 않는 임원희에게 정석용은 "벗고 찍었어?"라 폭탄 발언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