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인하가 우리 곁을 떠났다. 제공l판타지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촉망받는 신인배우 차인하가 황망히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측은 참담한 심정이라며 조심스럽게 입장을 전했다. 

차인하 소속사 판타지오는 3일 입장문을 통해 차인하 비보를 전했다. 소속사는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다"며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프다"며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이다"고 허망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어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며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낸다"고 차인하를 추모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차인하는 이날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로 매니저에 의해 발견됐다. 사망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향년 27세. 

다음은 소속사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판타지오입니다. 너무나 가슴이 아프고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참담한 심정입니다.

12월 3일 배우 차인하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지금까지 차인하를 응원해주시고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가슴이 아픕니다. 아직도 믿기지 않는 소식에 애통한 마음뿐입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누구보다 큰 슬픔에 빠졌을 유가족분들이 고인의 마지막 길을 잘 보내 줄 수 있도록 부디 루머 유포나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장례는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입니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 깊은 애도를 보냅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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