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다른 트로피…" 캉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은골로 캉테의 불안한 거취 속에 레알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등 거대 클럽들이 차기 행선지로 거론되고 있다.

은골로 캉테는 2015-16시즌 레스터시티와 함께 프리미어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린 뒤 첼시에 합류했다. 2016-17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 2017-18시즌 FA컵 우승, 2018-19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메일'의 15일(한국 시간) 보도에 따르면 캉테도 이번 시즌을 마친 뒤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유럽 클럽 대항전 트로피를 원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캉테가 선호하는 행선지는 레알마드리드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혹은 유벤투스, 바이에른뮌헨처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도전할 수 있는 클럽을 원하고 있다.

레알은 캉테를 영입할 경우 카세미루와 비슷한 포지션에 기용하려고 한다. 같은 프랑스 국적의 지네딘 지단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으며, 캉테와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지단 감독 역시 구단 측에 지속적으로 캉테 영입 가능 여부를 묻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FC바르셀로나도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캉테가 앙투안 그리즈만, 우스만 뎀벨레, 장 클레어 토디보, 사뮈엘 움티니, 클레망 렁글레 등 프랑스 선수들과 관계가 영입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뎀벨레는 캉테를 바르사로 데려오고 싶어하는 대표적인 선수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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