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상이몽2' 장면. 방송 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동상이몽2'의 이상화의 충격적인 무릎 상태가 전파를 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이상화가 무릎 정밀 검진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상화는 무릎 정밀 검진을 위해 5년 만에 병원을 찾았다. MRI 검사 후 이상화의 주치의는 걱정스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MRI 결과를 보면서 이상화가 들어오기 전부터 심각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상화는 지난번 검진 보다도 무릎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있었다.  주치의는 "일반인 이라면 못 걸었을 수준이다. 지금 걸어 다니는 게 신기할 정도"라며 소견을 내놓았다. 정상인의 몇 배 이상의 크기로 내측 추벽이 커진 상태였고 연골 역시 심하게 손상된 상태였다. 주치의는 이상화의 상태에 대해 "오랜시간 근력운동을 해 왔기 때문에 그나마 통증이 적은 상황이다"라며 연골 재생술을 추천했다. 

그런가 하면 주치의는 이상화가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던 선수 시절에도 무릎 고통을 호소했었고, 이를 이겨내며 은메달을 땄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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