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는 훌륭하다'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개는 훌륭하다'에서 포메라니안 리오의 사연이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개는 훌륭하다'에서는 멤버들이 포메라니안 리오의 보호자를 상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형욱은 빗질과 목욕을 싫어하는 리오의 이상행동을 관찰한 후 "포메라니안을 정말 좋아하는 분이 계신다. 이경규 선생님이 곧 오실 거다"라고 밝혔다. 그런 말을 처음 듣는 이경규는 "내가 털을 빗으라고? 미치겠네. 물리고 올게"라고 한숨을 쉬며 두려움을 안고 출격했다. 

이경규는 오자마자 실전에 돌입, 어깻죽지 빗질에 도전했다. 이경규는 리오를 향해 빗을 보여주며 빗질을 하겠다고 선언했지만 빗을 보자마자 리오는 난폭해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강형욱은 옆에서 다잡아주었고, 이경규는 빗질에 간신히 성공했다.

강형욱은 리오에게 과도한 애정표현을 하지 말라고 조언했다. 보호자는 성견인 리오에게 어린아이같은 애정을 주고 있었던 것. 리오는 강형욱의 행동교정 이후 더이상 빗질에도 으르렁 대지 않았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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