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엑스원 한승우(왼쪽)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열애설을 부인했다. ⓒ한희재 기자,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엑스원(X1) 한승우와 에이핑크 정은지가 열애 의혹을 부인했다.

한승우와 정은지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스포티비뉴스에 "평소 친분 있는 소속사 선후배 관계"라며 열애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어 "억측은 자제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두 사람의 열애설은 온라인상에 두 사람이 함께 쇼핑하는 장면이 담긴 사진이 올라오면서 불거졌다. 경기도의 한 쇼핑몰에서 모자와 마스크 등으로 얼굴을 가리고 나란히 걷는 한승우와 정은지의 모습을 해외 팬이 촬영해 공개, 열애 의혹을 제기했다.

1994년생인 한승우와 1993년생인 정은지는 1살 차이로, 같은 부산 출신이자 소속사 플레이엠 엔터테인먼트 선후배다. 

한승우는 지난 2016년 빅톤으로 데뷔했으며, 지난해 방송된 엠넷 '프로듀스X101'을 통해 엑스원으로 선발됐다. 엑스원의 맏형이자 리더다. '프로듀스' 시리즈 조작 논란으로 2달가량 활동을 중단했으나, 최근 CJ ENM이 활동 재개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은지는 지난 2011년 에이핑크로 데뷔, 뛰어난 가창력과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솔로 가수로도 변신해 좋은 성과를 거뒀으며, tvN '응답하라 1997'등 아이돌 연기자로도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KBS 쿨FM '정은지의 가요광장' DJ로도 활약 중이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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