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린가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임스 메디슨을 원한다.

영국 언론 미러5(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제시 린가드에 4,500만 파운드(686억 원)를 더해 레스터 시티 에이스 제임스 메디슨 영입 제안을 준비 중이다고 단독 보도했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맨유의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다. , 필요 없는 선수는 정리하고 더 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을 영입한다는 생각이다. 이에 솔샤르 감독은 린가드를 정리하면서 동시에 메디슨 영입을 꾀하고 있다.

린가드는 최근 1년 동안 프리미어리그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할 만큼 부진을 겪고 있다. 축구보다 쇼핑몰, 개인 방송 등 축구 외적인 활동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팬들 역시 린가드를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맨유는 린가드를 정리하고 메디슨을 노리고 있다. 메디슨은 레스터에서 이미 검증된 플레이 메이커다. 맨유는 현재 메디슨이 받고 있는 주급 55,000파운드(8,000만 원)의 약 3배 규모인 15만 파운드(23,000만 원)를 제시하며 그의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레스터가 메디슨을 보낼지는 미지수다. 팀 내에서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레스터는 리그 2위를 달리고 있어 겨울 이적시장 선수를 내보낼 수 없는 상황이다. 과연 맨유의 계획이 현실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