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주진모가 개인 휴대전화를 해킹당해 소속사 측이 법적 대응에 나선다.
주진모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7일 "주진모의 개인 스마트폰이 해킹됐다.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다. 배우 사생활 보호와 피해 방지를 위해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다"라고 강조했다.
또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할 것"이라며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하며 본 건에 대한 확대 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자제해 달라"라고 요청했다.
주진모는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으며, 영화 '해피엔드', '와니와 준하',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을 비롯해 드라마 '패션 70s', '기황후', '사랑하는 은동아', '캐리어를 끄는 여자', '나쁜 녀석들:악의 도시', '빅이슈' 등에서 활약했다.
이하 화이브라더스코리아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화이브라더스코리아입니다.
배우 주진모 씨 관련하여 당사의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당사는 최근 주진모 씨의 개인 핸드폰이 해킹된 것을 확인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연예인이란 이유로 사생활 침해 및 개인 자료를 언론사에 공개하겠다는 악의적인 협박을 받고 있고,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배우의 사생활 보호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서 취합한 자료를 바탕으로 법적 대응을 취할 것입니다.
또한, 허위 내용을 근거로 하는 기사나 사생활을 침해하는 기사, 정확한 사실이 아닌 사건에 대한 무분별한 내용을 배포 또는 보도할 시 부득이하게 배우의 사생활 보호 차원에서 법적 대응을 할 수밖에 없음을 미리 알려드리니, 이점에 대해서도 언론 사분들께 너그러이 이해 부탁드리며 많은 협조 부탁드리겠습니다.
해당 건을 포함해 사생활 침해 및 협박 등 아티스트를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선 그 어떠한 선처 없이 강력히 법적 대응을 해나갈 것을 분명히 밝히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공인이라는 것을 약점 삼아 협박 및 금품을 요구하는 악질적인 범죄라고 생각하며 본 건에 대한 확대해석이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에 대한 보도를 정중히 자제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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