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또 다시 쓰러졌다.

레알 마드리드는 6(한국 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레스 베일과 카림 벤제마가 부상으로 수페르코파(스페인 슈퍼컵)에 불참한다고 발표했다. 베일은 상기도 감염, 벤제마는 왼쪽 허벅지 타박상이다.

레알은 8일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에서 열리는 수페르코파 준결승에서 발렌시아를 상대한다.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부상 회복 중이지만 소집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제 여기서 승리한 팀은 바르셀로나-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승자와 결승에서 맞붙는다.

하지만 베일과 벤제마가 부상을 당하며 레알 전력에 큰 손실이 발생했다. 여기에 에당 아자르는 여전히 부상에서 회복하고 있어 지네딘 지단 감독의 머리는 복잡하게 됐다. 하메스 로드리게스, 루카스 바스케스, 브라힘 디아즈 등으로 전력을 구성해야 한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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