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2 '날아라 슛돌이'에서는 김종국과 양세찬이 인지도 굴욕을 맛봤다.

슛돌이 7기 임시 코치와 총무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아이들을 관리하게 된 김종국와 양세찬은 아이들의 프로필을 확인했다. 그때 활기차게 베이스코트에 들어온 아이들은 활기찬 모습이었다.

급하게 아이들과 이름을 매치한 김종국과 양세찬이었으나 아이들은"근데 누구세요?" "새로 나온 축구선수" "운동 잘하게 생겼다" 등 두 사람을 알아보지 못하고 장난쳤다.

심지어 두 마디 이상 소통하지 못하는 쾌활함에 양세찬은 "나 어지러워"라 두통을 호소했고, "14년 전에도 이랬어요?"라 물었다. 김종국은 "그때는 지금보다 훨씬 심했지. 내 말을 아예 안 들었어"라 회상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