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윌프리드 자하가 토트넘으로 향할까.

영국 일간지 '미러'는 8일(한국 시간) 크리스탈 팰리스 공격수 자하의 새 에이전트인 피니 자하비가 토트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고 독점 보도했다.

토트넘 역시 여름 자하 영입에 관심을 뒀다. 하지만 8000만 파운드에 달하는 고액의 이적료를 맞춰줄 수 없었다.

주제 무리뉴 감독은 1월 이적 시장에서 보강을 원하고 있다. 무사 시소코와 해리 케인이 부상으로 장기간 이탈이 확정됐다. 물론 토트넘은 이적 자금을 아낄 수 있는 목표들을 원하고 있다.

하지만 자하가 이적에 관심을 두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할 수 있거나, 우승 트로피를 들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이적하길 원하기 때문이다.

첼시 역시 자하 영입에 관심이 있었다. 하지만 제이든 산초(도르트문트) 영입에 열을 올리면서 관심이 식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하는 폭발적인 드리블이 장점이 선수다. 크리스탈팰리스에서만 통산 345경기에 나서 56골과 68도움을 올렸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