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바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은 에딘손 카바니를 쉽게 보낼 생각이 없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21(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이번 달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하기 위해 어느 정도의 이적료를 지불해야 한다고 보도했다.

카바니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PSG와 계약이 만료된다. 그는 재계약을 하지 않고 이제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이에 많은 구단들이 여전히 위협적인 카바니를 탐내고 있다.

최근 공격진에 비상이 걸린 맨유도 카바니를 주시하고 있다. 맨유는 로멜루 루카쿠 이적 후 공격수를 보강하지 않았는데 마커스 래시포드까지 쓰러지며 새 공격수가 간절한 상황이다.

그러나 PSG의 입장이 단호하다. 불과 6개월만 지나면 자유계약을 풀리는 선수지만 2,500만 파운드(370억 원)를 원하고 있다. 이를 볼 때 임대는 어려운 상황이다.

이 언론에 따르면 카바니 역시 겨울 이적시장 팀을 떠나는 걸 생각하고 있지만 PSG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변수가 될 전망이다.

토마스 투헬 PSG 감독은 최근 인터뷰에서 나는 카바니가 2월에도 여기에 있을지 확신할 수 없다며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과연 맨유가 카바니 영입을 위해 2,500만 파운드를 지불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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