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된 KBS2 '날아라 슛돌이-뉴 비기닝'에서는 FC슛돌이가 두 번째 경기를 펼쳤다.

'강원도 1위'라는 강호팀 강릉 GNJ와 두 번째 경기를 시작한 FC슛돌이는 경기 초반 폭풍 드리블로 순식간에 실점했다. 하지만 돌아온 킥오프 기회에 이정원이 슛을 넣으며 만회했고, 역습에서는 김지원이 슈퍼 세이브를 펼치며 골키퍼로서 멋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GNJ는 또다시 역습했다. 'GNJ 에이스' 우현택의 드리블에 또다시 실점한 것. 그러나 박서진이 만회하며 2:2 동점이 되며 흥미진진한 경기력을 이어갔다. GNJ는 금세 다시 점수를 냈으나 이후 슛돌이들의 적극적인 수비와 1쿼터는 2:3 스코어로 끝났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