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인트루이스 김광현.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의 꿈을 이룬 김광현(세인트루이스)이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들어간다. 31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미국 플로리다로 출발한다. 

김광현 측 에이전시는 30일 "김광현이 31일 오전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다"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 투수와 포수들은 12일(한국시간)부터 스프링캠프를 시작한다. 김광현은 그에 앞서 친정팀 SK 와이번스 캠프에서 몸을 만들 계획이다. 

꿈을 향한 첫 단추는 끼웠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이 크다. 단 김광현의 가능성을 눈여겨 본 미국 현지 매체들은 그의 선발 로테이션 진입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MLB.com은 30개 구단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하면서 세인트루이스 5선발로 김광현을 꼽았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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