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홀란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는 엘링 홀란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이 만족스럽다.

영국 언론 스카이 스포츠8(한국 시간) 미노 라이올라의 언급을 전하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간 것은 엘링 홀란이 심사숙고한 결정이었다고 보도했다.

잘츠부르크 레드불에서 뛰어난 활약을 한 홀란은 수많은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포함해 다양한 구단들이 그를 원했다.

하지만 홀란의 결정은 독일 분데스리가 도르트문트였다. 이는 성공이었다. 홀란은 이적 후 4경기에서 8골을 퍼부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데뷔전이었던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했고 쾰른전과 베를린전에서 연이어 멀티골을 넣었다. 최근 열린 베르더 브레멘전에서도 1골을 추가하며 득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라이올라도 홀란의 결정이 흡족한 모양이다. 그는 “11, 극장이 열리고 커튼이 올라갔다. 그리고 활약이 시작됐다. 하지만 이런 장면 뒤 주연 배우는 6개월 동안 리허설로 굉장히 바빴다. 우리도 마찬가지라며 홀란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거의 매년 홀란과 함께 바빴다. 그의 부친도 연관됐다. 나는 다수 구단의 계획을 들었고, 보고, 협상을 진행했다. 이번 홀란의 이적은 잘 고민된 결정이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