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왼쪽)은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리오넬 메시(32)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 차분하게 남은 계약을 이행한다. 바르셀로나도 메시에게 다년 재계약을 제안할 계획이다. 불거졌던 맨체스터 시티와 유벤투스 이적설은 사실상 없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메시는 에릭 아비달 이사와 불화설에도 바르셀로나에 남는다. 가까운 소식통에 따르면 이번 여름에 바르셀로나와 작별할 생각이 없다. 재계약 가능성도 열려있지만 2021년까지 남은 계약에 집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프랜차이즈 스타다. 1군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았고 황금기를 함께했다. 최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경질 뒤에 아비달과 장외 설전이 있어 팀을 떠날 거라는 보도가 있었다.

바르셀로나와 2021년까지 계약이지만 본인이 원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이로 인해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와 강하게 연결됐다. 유벤투스도 얽히면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함께할 가능성까지 내다봤다.

하지만 메시는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 바르셀로나도 메시에게 다년 계약을 본격적으로 제안할 계획이다.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최고의 도시로 바르셀로나를 꼽은 만큼 이적설은 루머로 끝날 전망이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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