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니 로즈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대니 로즈(29)가 토트넘에 불만을 터트리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 중인데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맹 레이더 망에 포착됐다.

로즈는 한때 토트넘 최고 풀백 중 한 명이었다. 굵직한 클럽들과 연결됐지만 부상 뒤에 폼이 하락했다. 왕성했던 활동량과 날카로운 화력 지원은 없었다. 겨울 이적 시장이 되자 뉴캐슬 임대로 새로운 도전을 했다.

임대 뒤에 토트넘에 불만을 토로했다. 적절한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다며 주제 무리뉴 감독을 비판했다. “무리뉴를 위해 뛰고 싶지 않았다”라면서 쉽지 않았던 토트넘 생활에 날선 반응이었다.

9일 영국 일간지 ‘더 선’ 등에 따르면, 로즈를 원하는 팀이 여전히 있다. 프랑스 리그앙 강호 파리 생제르맹이 로즈 영입을 고민한다. “지난 여름에 쿠르자와 이적을 대비해 로즈를 주목했다. 다가오는 여름에도 마찬가지다. 여전히 파리 생제르맹 톱 리스트에 있다”라며 로즈 이적설을 보도했다.

로즈도 차기 행선지를 알아보고 있다. 리그 절대 강자이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노리는 파리 생제르맹은 좋은 선택지 중 하나일 것이다. 매체도 “파리 생제르맹은 로즈에게 훌륭한 팀이 될 것”이라며 추천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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