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오넬 메시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맨체스터 시티와 리오넬 메시(32, 바르셀로나)가 근접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현실이 되진 않았다. 최근에도 원하는 모양이지만 바르셀로나를 떠날 생각이 없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프랜차이즈 스타다. 1군 데뷔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팀을 떠나지 않았고 황금기를 함께했다. 최근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경질 뒤에 에릭 아비달 이사와 장외 설전이 있어 팀을 떠날 거라는 보도가 있었다.

본인이 원하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 이에 영국에서 맨체스터 시티와 메시를 연결했다. 과거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세계 최고 반열에 올랐고, 전후무후만 6관왕까지 해낸 바 있다.

글로벌 스포츠 전문지 ‘디 애슬래틱’에 따르면 2016년 메시와 맨체스터 시티가 근접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과르디올라 선임 때 만큼 메시를 원했다. 하지만 메시가 재계약을 하면서 맨체스터 시티행은 물거품이 됐다.

지난 10년 동안 메시를 영입할 기회를 노리고 있었지만 쉽지 않았다. 이번 여름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또 러브콜을 보낼 생각이다. 물론 과르디올라 감독을 포함해 대외적으로는 메시 영입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온갖설이 들리지만, 이번에도 사실상 어렵다. 영국 언론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메시는 일단 바르셀로나에 남아 2021년까지 집중한다. 가족들도 바르셀로나 라이프를 좋아해 떠날 일이 없다. 바르셀로나도 캄노우에서 은퇴를 원하며 다년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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