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체티노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어떤 팀을 맡게 될까.

영국 언론 미러10(한국 시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토트넘 홋스퍼에서 경질된지 3개월이 지났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이더 안에 있다고 보도했다.

포체티노 감독은 토트넘 홋스퍼를 이끌고 인상적인 지도력을 보이며 팀을 크게 발전시켰다. 그는 지난 11월 토트넘에서 경질됐고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런 포체티노 감독은 다양한 팀들과 연결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빅클럽들이 그를 관심있게 바라봤다. 하지만 포체티노 감독은 프리미어리그를 선호하고 있다.

이에 맨유가 그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물론 현재 팀을 이끌고 있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될 경우에만 포체티노 감독이 올 수 있다. 맨유는 솔샤르 감독이 6위 밖의 성적을 내면 경질 카드를 꺼낼 것으로 보인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복귀를 원하는 맨유가 4위 안에 들지 못할 경우 과감하게 포체티노 감독을 선임할 수도 있다. 현재 아디다스, 쉐보레 같은 대형 스폰서들은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금액이 상당히 줄어든다.

현재 맨유는 승점 35점으로 리그 8위에 있다. 4위 첼시와는 6점 차이다. 맨유의 성적이 좋지 않을수록 포체티노 감독의 이름은 더 자주 언급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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