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몸값이 저렴해진 필리페 쿠치뉴를 리버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주목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10일(한국 시간) “바르셀로나가 필리페 쿠치뉴에게 7,700만 파운드(약 1,185억 원) 가격표를 붙였다”고 보도했다.

쿠치뉴는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했지만 스페인 라리가에 적응하지 못했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를 떠나 경기 감각을 유지하고 있다.

그 사이 바르셀로나는 안수 파티를 발굴하며 쿠치뉴가 필요없는 상황이 됐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쿠치뉴의 몸값을 낮춰 그의 이적을 추진하고 있다. 이 매체는 바르셀로나가 7,700만 파운드(약 1,185억 원)를 원한다고 전했다.

이 금액은 상당히 낮아진 금액이다. 현재 임대 생활을 하고 있는 바이에른 뮌헨은 쿠치뉴를 완전 영입 하기 위해 1억 200만 파운드(약 1,570억 원)가 필요하다. 쿠치뉴가 리버풀을 떠나 바르셀로나로 갈 땐 1억 4,200만 파운드(약 2,100억 원)를 기록했다.

이에 리버풀, 맨유, 첼시, 맨체스터 시티, 토트넘 홋스퍼 등 다양한 구단들이 쿠치뉴 영입에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문제는 쿠치뉴의 폼이다. 그는 리버풀을 떠난 후 계속해서 내리막을 걷고 있다. 과연 어떤 팀이 쿠치뉴를 영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