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엠마누엘 프티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성공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스페인 언론 ‘아스’는 10일(한국 시간) “엠마누엘 프티는 리오넬 메시가 프리미어리그에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보도했다.

먼저 프티는 “솔직히 나는 메시가 프리미어리그에 맞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는 갇히고 싸우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스페인에서 그는 보호를 받는다”고 했다.

이어 “그를 보는 것이 잉글랜드 팬들에겐 좋은 일이겠지만 메시가 32-33세쯤 맨체스터 시티 같은 팀으로 가는 걸 보고 싶지 않다. 만약 맨시티가 그를 영입했다면 2-3년 전에 했어야 했다. 메시는 호날두가 아니다. 신체적으로 메시는 호날두처럼 기계 같지 않다”고 했다.

계속해서 그는 “호날두는 괴물이다. 하지만 32세 메시는 1-2년 정도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바르셀로나처럼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뛰지만 메시는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메시의 끝이 멀지 않았다”고 전망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