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을 감쌌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은 10일(한국 시간) 지네딘 지단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가레스 베일을 중요한 선수라고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베일은 레알에 이적한 후 빛나는 시기를 보냈지만 최근 골칫거리가 됐다. 잦은 부상에 시달리고 있고,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적설에 휘말리며 레알에서 거취가 불안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단 감독은 베일을 감싸고 있다. 지단 감독은 “베일은 중요한 선수다. 모두들 우리가 베일과 문제가 있기를 바란다. 하지만 아니다. 나는 그의 경기력에 행복하다. 공격적으로 수비적으로 그는 최선을 다했다”고 했다.

이어 “그는 막판에 신체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그게 내가 그를 교체한 이유다. 우리는 그가 어떤 선수인지 알고 있다. 그는 시즌이 끝날 때까지 우리에게 많은 것을 줄 선수다”라며 그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