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쉽 함원진(왼쪽부터), 구정모, 안성민. 출처ㅣ스타쉽즈 SNS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스타쉽엔터테인먼트(이하 스타쉽)가 2020년 상반기 9인조 보이그룹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엑스원 출신 송형준, 강민희와 함께 데뷔할 멤버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속사 스타쉽 측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상반기를 목표로 새로운 보이그룹 런칭을 준비하고 있으며, 엑스원 멤버였던 강민희, 송형준이 신인 보이그룹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 엑스원 출신 강민희(왼쪽부터), 송형준. ⓒ한희재 기자

더불어 "스타쉽이 몬스타엑스에 이어 6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인 만큼 성공적인 데뷔와 활동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쏟을 예정이며, 팬분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신인 보이그룹의 팀명과 팀에 관련된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라고 전한 가운데 업계에 따르면 스타쉽 신인 보이그룹 멤버들 모두 보컬, 랩,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역량과 인성을 겸비한 실력파로 전해지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제공ㅣ스타쉽

스타쉽은 지난해 방송된 Mnet '프로듀스 X 101'에 연습생 구정모, 함원진, 송형준, 강민희, 문현빈을 출연시켰고, 송형준, 강민희 2명이 엑스원으로 데뷔했다. 

하지만 탈락의 아쉬움은 잠시. 방송 후 탈락한 멤버들은 곧바로 '스타쉽즈'라는 이름의 공식 SNS를 개설해 소통을 시작했다.

이후 연습생 안성민을 새로 공개했고, 엑스원으로 활동하던 송형준과 강민희는 팀 해체 후 역시 '스타쉽즈' 계정을 통해 자필 편지로 인사를 남겼다.

▲ 스타쉽 연습생 박세림, 김태영, 서우빈, 앨런. 출처ㅣ스타쉽즈 SNS

엑스원이 해체하자 스타쉽은 본격적으로 새 보이그룹을 준비하는 듯했다. 스타쉽은 연습생 박세림, 김태영, 서우빈, 앨런을 순차적으로 공개했고, 연습생을 향한 팬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현재 연습생들의 얼굴과 이름만 소개된 가운데, 스타쉽즈를 통해 공개한 연습생들이 송형준, 강민희와 함께 데뷔하는 9인조 멤버로 굳혀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인 보이그룹에 대한 소식은 추후 스타쉽 공식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최영선 기자 young77@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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