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영기가 '크론병'을 고백했다.
영기는 과거 크론병 발병했던 때를 회상했다. 당시 변을 보러 가니 "열 번 정도 다 피만 나왔어요. 그래서 마지막 열 번째에 화장실에서 쓰러졌죠. 어지러워서"라 병원에 가게 되었다고 밝혔다.
투병 중 영기는 "왜 나한테만 자꾸 이러나. 절망감, 짜증. 왜 나한테"라 모든 게 원망스러웠으나 이후 "안 죽은 게 다행이에요"라 생각했다며 긍정적인 면모를 드러냈다. 하지만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만큼 병원에 방문해 상태를 확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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