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함소원이 마마에게 카드를 줬다.

함소원은 진화의 부모님을 집에 두고 출근하며 마마에게 카드를 건넸다. 함소원은 "이 카드는 진짜 중요할 때 쓰세요"라 강조했으나 마마는 바로 베이비시터에게 전화해 외출을 준비했다.

불만스럽게 묻는 파파에게 "바람만 쐬고 오게. 집에서 애 좀 봐"라 당당히 말한 마마가 향한 곳은 네일숍이었다. 네일숍에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반갑게 인사한 마마는 "네가 막내야"라는 말에 부끄러워하며 자연스레 의자에 앉았다. K-뷰티에 첫 발을 내딛게 된 마마는 화려한 빨간색 네일을 선택했다.

기분이 좋아진 마마는 "내가 이거 쏠게"라며 함소원의 카드를 시원하게 긁었고, 말리는 친구들에게 "이런 기회 안 놓치지"라 기세등등했다. 

한편 파파는 홀로 집에 남아 손녀 혜정의 독박육아를 담당했다. 

스포티비뉴스=송지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