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초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제이든 산초에게 가격표를 붙였다.

영국 언론 데일리 메일5(한국 시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의 관심을 받고 있는 제이든 산초에게 12,000만 파운드(1,835억 원)의 가격표를 붙였다고 보도했다.

도르트문트는 이번 시즌이 끝난 후 산초의 이적을 허용할 예정이다. 이에 맨유와 첼시가 산초를 노리고 있다. 특히 맨유는 폴 포그바를 영입하며 기록했던 8,900만 파운드(1,360억 원)를 넘어 1억 파운드(1,530억 원)의 제안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이적료로 12,000만 파운드(1,835억 원)를 원하고 있다. 맨유는 산초와 주급 20만 파운드(3억 원) 규모의 개인 합의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도르트문트가 요구하는 이적료가 문제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은 산초를 리빌딩의 핵심 자원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는 또 잭 그릴리시도 주시하고 있다. 과연 맨유가 어떤 선수를 영입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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