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희찬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황희찬이 팀의 승리를 이끈 뒤 부상으로 교체됐다.

잘츠부르크는 6일(한국 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아레나에서 열린 2019-20시즌 오스트리아컵 준결승에서 LASK린츠를 1-0으로 이겼다.

결승 골의 주인공은 황희찬이었다. 선발 출전한 황희찬은 활발하게 움직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돌파 능력을 발휘하며 전반 38분과 후반 1분 도미니크 소보슬라이의 결정적인 슈팅을 이끌어냈지만 모두 골키퍼 정면으로 향해 득점엔 실패했다. 황희찬은 후반 5분 파스톤 다카의 도움을 받아 직접 득점에 성공했다.

황희찬은 후반 38분 부상으로 교체되는 불운도 겪었다. 공을 다투던 중 허벅지 뒤를 붙잡았다. 결국 메르힘 베리샤와 교체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햄스트링 부상이 예상되는 상황으로 적지않은 회복 기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