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디오 마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리버풀의 사디오 마네(27)가 의지를 밝혔다.

리버풀이 최근 주춤하다. 시즌 내내 리그 무패 행진을 달린 리버풀이 강등권에 머물고 있는 왓포드에 0-3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후 FA컵에서 첼시에 0-2로 패배했다. 시즌 첫 연패다.

지난달 패배한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전까지 포함하면 최근 4경기 1승 3패로 부진을 겪고 있다.

마네는 5일(이하 한국 시간) 'AFP'를 통해 "토요일(7일)에 중요한 경기가 있다. 다음 주에도 경기가 있기 때문에 준비하고 다시 돌아올 것이다"라고 밝혔다.

리버풀은 7일 본머스와 만난다. 본머스는 리그 18위로 강등권에 머물러있다. 홈구장 안필드에서 경기가 열리기 때문에 유리한 건 사실이다. 그러나 지난 왓포드전에서 패배한 걸 보더라도 방심은 금물이다.

이후 12일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을 펼친다. 1차전 당시 0-1로 졌기 때문에 홈에서 반전을 만들어내야 한다. 

마지막으로 마네는 "축구에서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다. 우리는 이런 상황에 익숙하다"라며 "위대한 챔피언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면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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