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성용 ⓒ마요르카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기성용이 스페인 무대 데뷔를 노린다.

마요르카는 7일 밤 9시(한국 시간) 스페인 에이바르 에스타디오 무니시팔 데 이푸루아에서 열리는 2019-20시즌 라리가 27라운드에서 SD에이바르와 맞대결을 펼친다.

지난달 마요르카 이적을 확정한 기성용이 출격을 노린다. 마요르카는 이 경기를 앞두고 경기에 나설 선수 소집 명단 19인을 발표했고, 기성용 역시 이 명단에 포함됐다.

비센테 모레노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기성용은 1주일 이상 훈련을 했고 살바 세비야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세비야는 중앙 미드필더로 기성용이 직접 대체할 수 있는 선수다.

마요르카는 26라운드까지 승점 22점을 따내 18위를 기록하고 있다. 강등권 탈출을 노리고 있다.

▲ 출전 명단에 포함된 기성용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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