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레알마드리드가 파비안 루이스(나폴리) 영입에 거액을 쏟을 계획이다.

영국 타블로이드지 '데일리메일'은 7일(한국 시간) 레알마드리드가 루이스 영입에 거액을 준비하고 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루이스는 이미 전 유럽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다. 탁월한 기술적인 능력과 활동량을 두루 갖춘 나폴리의 핵심 선수로 평가받는다. 2018년 7월 레알베티스를 떠나 나폴리에 합류하면서 본격적으로 기량이 만개했다. 루이스의 활약에 레알은 물론 FC바르셀로나까지 큰 관심을 기울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네딘 지단 감독이 특히 루이스 영입에 관심이 크다. 세대 교체를 위해서다. 장기적으로 루카 모드리치, 토니 크로스를 대체할 선수로 루이스를 고려한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문도 데포르티보'에 따르면 레알이 제시하려는 금액은 7000만 유로(약 943억 원)에서 8000만 유로(약 1078억원) 수준이다. 23세에 불과해 여전히 미래가 창창한 선수답게 높은 금액이다. 루이스와 나폴리의 계약은 2023년까지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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