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승리에 실패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8일 새벽 2시 30분(한국 시간) 번리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9-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9라운드에서 번리와 1-1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토트넘은 승점 41점으로 8위에 머물렀고, 번리는 39점으로 10위로 올라섰다.

토트넘은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전방에 라멜라, 알리, 베르흐베인이 섰고 중원에 은돔벨레, 다이어, 스킵이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베르통언, 탕강가, 산체스, 알더베이럴트가 구성했고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토트넘은 전반 13분 우드에게 선제골을 내줬지만 후반 5분 알리가 페널티킥을 기록하며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은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평점을 전했다. 토트넘에서 가장 높은 선수는 탕강가로 7.8점을 받았다. 다음은 7.6점인 요리스다. 골을 넣은 알리는 6.7점을 받았고, 라멜라는 6.6점이다. 선발 선수 중 가장 낮은 선수는 베르흐베인으로 6.1점이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