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홀란, 포그바, 더 리흐트 ⓒ스탠다드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슈퍼 에이전트 미노 라이올라가 소속 선수 중 하나를 레알 마드리드에 보내겠다고 깜짝 발언했다.

라이올라는 뛰어난 선수를 알아보는 안목과 과감한 협상력으로 슈퍼 에이전트가 됐다. 하지만 거침없는 발언과 구단과 잦은 마찰 등 부정적인 평가도 상당한 에이전트다. 최근에는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충돌하기도 했다.

라이올라는 최근 스페인 스포츠 신문 마르카를 통해 레알과 나의 관계는 좋다. 레알은 훌륭한 구단이기 때문에 나와 소속 선수들에게 큰 자랑거리가 될 것이다. 알레올라가 그곳에 있지만 임대라 반쪽이다. 내 소속 선수 중 한 명을 레알에 보내고 싶다고 했다.

이 발언이 전해지자 많은 사람들은 폴 포그바, 엘링 홀란, 마티아스 더 리흐트를 주목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능력을 보여주는 선수로 레알과 연결된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과연 어떤 선수가 레알 유니폼을 입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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