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 이충훈 영상 기자] 전 세계에는 수많은 축구 선수들이 있다. 어떤 선수의 가치가 가장 높을까? 이적 시장 전문 사이트인 ‘트랜스퍼마크트’를 기준으로 1위부터 10위까지 살펴봤다.
우선 10위는 바르셀로나의 앙투안 그리즈만이다. 1억 800만 파운드로 1,600억의 가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여름 그리즈만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할 때 기록한 이적료보다 조금은 떨어진 금액이다.
9위는 도르트문트의 제이든 산초로 1억 1,700만 파운드, 1,730억의 가치를 기록했다. 19살인 산초는 세계 최고의 유망주로 평가 받고 있다. 벌써부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첼시 등 다양한 구단이 그를 원하고 있다.
8위는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1억 2,600만 파운드, 1,860억을 기록했다. 메시는 축구의 신으로 평가 받지만 어느덧 서른을 넘기며 가치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다. 그래도 메시는 스페인 라리가에서 가장 가치가 높은 선수다.
7위는 맨시티의 케빈 더 브라위너다. 1억 3,500만 파운드로 1,996억이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전에서 1골 1도움으로 엄청난 활약을 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더 브라위너는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로 평가 받고 있다.
6위 토트넘의 해리 케인도 1억 3,500만 파운드로 1,996억이다. 최근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지만 프리미어리그에서 두 번이나 득점왕을 차지할 만큼 득점력이 뛰어난 선수다. 잉글랜드 대표 공격수 케인이 6위를 차지했다.
5위와 4위는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와 사디오 마네다. 두 선수의 가치는 1억 3,500만 파운드, 1,996억으로 같다. 리버풀은 두 선수의 엄청난 활약으로 지난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시즌에도 둘의 맹활약으로 리그 우승을 앞두고 있다.
3위는 PSG의 네이마르다. 가치는 1억 4,400만 파운드로 2,120억이다. 메시와 호날두를 이을 선수로 평가받는 네이마르는 PSG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이번 시즌에는 챔피언스리그 8강에 진출해 우승의 희망을 품고 있다.
2위는 맨시티의 라힘 스털링이다. 스털링의 가치는 네이마르와 같은 1억 4,400만 파운드, 2,120억이다. 스털링은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폭풍 성장하며 완벽한 선수가 됐다. 빠른 돌파와 개인기 그리고 득점력까지 갖춰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윙어로 활약하고 있다.
1위는 PSG의 킬리안 음바페다. 선수 가치는 무려 1억 8,000만 파운드로 2,660억이다. 음바페는 21살이라는 어린 나이에도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월드컵 우승과 리그 우승 등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있는 음바페의 가치는 앞으로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손세이셔널 손흥민은 7,200만 파운드, 1,065억 원의 가치로 40위에 올랐다. 프리미어리그에서 이미 정상급 윙어로 활약하고 있고, 과거 차범근, 박지성이 남겼던 수많은 기록들을 갈아치웠다. 스물일곱, 손흥민의 가치는 점점 오르고 있다.
그럼 메시의 라이벌인 호날두는 어디에 있을까? 호날두는 6,750만 파운드, 997억으로 46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 때 세계 최고의 선수였지만 서른다섯인 호날두도 세월을 이길 수는 없었다.
조금씩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가 끝나고 음바페와 스털링, 산초의 시대가 오고 있다. 다음에는 선수들의 가치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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