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 훈련장이 결국 폐쇄됐다.

영국 언론 풋볼 런던21(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의 추가 연기로 1군 훈련을 중단했다고 보도했다.

프리미어리그는 당초 43일까지 리그를 멈출 예정이었다. 하지만 유럽 내 코로나19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자 430일까지 중단 기간을 연장했다.

자연스럽게 프리미어리그 팀들의 훈련도 중단됐다. 토트넘은 아예 훈련장을 폐쇄하며 방역에 힘을 쓰고 있다. 하지만 훈련장에 들어갈 수 있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재활 선수들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손흥민, 해리 케인, 스티븐 베르흐베인은 재활 훈련을 하기 위해 훈련장 출입을 허용받았다. 토트넘에는 반드시 필요한 선수들이기 때문이다.

손흥민은 지난달 애스턴 빌라전에서 오른팔 골절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이 유력했다. 하지만 리그가 연기되면서 이번 시즌 복귀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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