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10대 공격수 중 한 명인 제이든 산초는 다음 시즌에 앞서 잉글랜드 빅클럽으로 이적이 점쳐진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첼시 전설 존 테리가 구단에 도르트문트 공격수 제이든 산초(19) 영입을 촉구했다.

테리는 포포투와 인터뷰에서 "젊은 선수들이 잠재력을 보여 줬다. 시즌 초반 타미 아브라함과 메이슨 마운트 같은 선수들이 선수단에 합류한 것을 두고 이야기했고 그들은 그들의 능력을 보여 줬다"고 입을 연 뒤 "산초는 현재 세계 최고 젊은 선수 중 한 명이다. 첼시에서도 훌륭한 선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리가 언급한 대로 이번 시즌 첼시는 젊은 선수들이 주축으로 자리잡으면서 성공적인 세대 교체를 해냈다는 평가받는다.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22), 미드필더 메이슨 마운트(21), 그리고 공격수 타미 아브라함(22) 모두 잉글랜드 국적이자 첼시 유스 출신이다.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0대 선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는 산초 또한 잉글랜드 국적. 테리는 산초가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첼시 아카데미 출신들과 함께 뛰는 것을 보고 싶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산초는 올 시즌 14골 15도움으로 도르트문트의 분데스리가 우승 경쟁을 이끌고 있다. 첼시뿐만 아니라 리버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잉글랜드 빅클럽 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시그널 이두나 파크를 떠날 것으로 외신은 바라보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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