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발라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파울로 디발라(26)까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 팀 유벤투스가 발표했다.

유벤투스는 22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디발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 판정을 받았다. 현재 자가 격리를 하고 있다. 무증상 확진 판정이다. 건강에는 이상이 없다”고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뒤덮었다. 아시아에서 시작해 유럽 등 세계 도처에 퍼졌다. 프로 스포츠는 일시적인 중단을 선택했는데 확진자가 계속해서 나온다. 축구 선수와 감독도 피할 수 없었다.

유벤투스에서 3번째로 확진자가 나왔다. 다니엘레 루가니, 블레이즈 마투이디에 이어 디발라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디발라는 공식 채널에서 "알려드릴 게 있다. 여자친구 오리아나와 코로나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며 스스로 확진 소식을 밝혔다.

뒤에 유벤투스가 공식 채널에서 디발라 무증상 확진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3월 11일부터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이탈리아 정부 보건 지침에 따라 관리되고 있다. 다행히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