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케인과 손흥민(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완전체로 돌아온다.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23(한국 시간) “토트넘 홋스퍼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휴식기 이후 완전체로 돌아올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해리 케인, 손흥민, 무사 시소코, 스티븐 베르흐베인 등 주전 선수 대부분이 부상으로 이탈해 힘든 시기를 보냈다.

손흥민이 부상을 당했지만 승리로 이끈 애스턴 빌라전 이후 6경기에서 15패로 최악의 시기를 보내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와 FA컵에서 탈락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8위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이 불투명한 상황이다.

다행인 점은 프리미어리그가 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는 점이다. 부상자가 넘치던 토트넘은 시간을 벌 수 있게 됐다. 시소코, 케인, 손흥민은 재활 훈련을 시작했고, 베르흐베인도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이 매체는 프리미어리그가 6월 재개를 계획하고 있는데 그렇게 된다면 토트넘의 부상자들이 모두 부상에서 돌아와 완전체로 시즌을 시작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과연 무리뉴 감독이 이번 기회를 어떻게 살릴지 관심이 모아진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