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마르와 메시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에서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했다.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를 곁은 떠나 진정한 에이스로 자리매김했지만 파리는 연달아 염원인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실패하면서 네이마르도 팀을 떠나길 원했다.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 나온 이야기다. 하지만 파리 생제르맹은 2억 유로를 들어 영입한 네이마르를 보낼 생각이 없다. 네이마르는 시즌 전 다른 팀으로 보내달라며 항명까지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네이마르가 파리 생제르맹 이적 전 동료였던 피케에게 들은 "감옥 가는 것이다. 황금 감옥"이라는 말이 현실이 됐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여전히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한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네이마르는 다음 여름 이적시장 때 바르셀로나로 돌아가길 바란다. 이미 돌아갈 준비는 마쳤다"며 언제든 이적만 성사되면 바로 돌아갈 준비가 됐다고 보도했다.

한편 최근 보도에 따르면 메시 역시 네이마르 복귀를 원하고 있어, 올해야말로 네이마르가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다시 입고 경기를 뛸 가능성이 높아졌다.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