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KIA 타이거즈도 미열 증상을 보인 선수가 나왔다. 구단은 훈련 중단과 함께 선수단 전원 자택 대기 등 매뉴얼에 따른 선제 조치를 마쳤다. 

KIA 구단 관계자는 24일 "훈련 도중 미열(37.2~37.4도)을 나타낸 선수가 발생했다. KBO 통합 매뉴얼에 따라 훈련을 즉각 중단하고, 선수단은 전원 퇴근 후 자택에 대기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1시 예정이던 홍백전은 취소됐다. 

해당 선수는 선별진료소로 이동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은 뒤 자가격리됐다. KIA는 이 선수의 검사 결과에 따라 훈련 일정을 다시 정할 예정이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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