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트시그널3' 장면.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하트시그널 시즌3'이 첫 만남부터 설레는 '썸'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25일 첫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선 여섯 입주자들의 첫 만남이 공개됐다. 가장 먼저 도착한 임한결에서 박지현까지, 6인의 입주자들이 시그널 하우스에 모여 첫 인사를 나누게 됐다. 출연자들이 한 명 한 명 등장할 때마다 불꽃 튀는 시선이 오갔고 특히 마지막으로 등장한 박지현의 빼어난 미모에 남성 출연진들의 노골적인 호감 표시가 이어졌다.

첫 만남부터 유독 박지현에 호감을 보였던 천인우는 식사 중에도 박지현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가흔은 그런 둘의 모습을 보며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고, 임한결은 그런 이가흔을 더 챙겼다.

하지만 임한결의 시선은 이가흔이 아닌 박지현에게 가고 있었다. 이날의 식사는 천인우와 임한결이 함께 만든 것이었으나 임한결은 끝내 이를 밝히지 못했고 모든 공이 천인우에게 돌아가 패널들을 답답하게 했다.

식사 후 여성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이가흔은 “외모가 취향인 분이 있었나?”라고 남성 출연지들에게 물으며 대화를 주도하는 리더십을 보였다. 이에 서민재는 “있다. 근데 외모랑 성격이랑 각각 한 분이 갖고 계신 게 아니다. 표정이나 그런 부분이 달랐다”고 답했다. 박지현은 “어느 정도 취향에 가까운, 긴장되는 분은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가흔은 “누구한테 보낼지 알겠다”며 의식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제 패널들의 러브라인 추리가 시작됐다. 한혜진은 이가흔이 천인우가 아닌 임한결에게 화살표를 보냈을 거라고 추리했고 김이나도 동의했다.

이상민은 박지현이 천인우가 아닌 임한결을 뽑았을 거라며 “요리하는 사람으로서 임한결이 요리 실력을 어필하지 않은 점을 지켜보고 있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결과가 공개된 가운데 천인우의 화살표는 여지없이 박지현을 향했다. 박지현 또한 천인우를 골랐다. 이가흔의 선택 역시 천인우였다. 그러나 임한결의 화살표는 박지현이 아닌 이가흔을 향하며 깜짝 반전이 발생했다. 

스포티비뉴스=장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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