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김성주.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방송인 김성주가 13년 동고동락한 매니저와 새 둥지에서 의기투합한다.

김성주는 13년을 함께한 매니저 박장군 대표가 새로 설립한 장군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박 대표는 김성주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이후 현재까지 13년을 함께한 인물로, 두 사람이 함께한 프로그램은 무려 100여 개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인과 매니저를 떠나 가족 같은 사이를 자랑하며 인생의 많은 부분을 함께한 두 사람은 새 소속사에서도 함께하게 되면서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박장군 대표는 "(김)성주 형님에게 늘 많은 걸 배운다. 기본을 지키고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 과 겸손한 마음가짐을 갖는데 많은 영향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의리와 우정으로 다져진 두 사람의 새 회사 사훈은 신의다. 박 대표는 "앞으로도 전략적으로 다양한 플랜과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성주는 MBC '복면가왕', '편애중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JTBC '뭉쳐야 찬다' 등의 MC를 맡고 있다.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TV조선 '미스터트롯'에서 품격있는 진행으로 칭찬받았고, 현재는 '미스터트롯-사랑의 콜센타' 진행자로 프로그램의 신드롬급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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