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요트 우파메카노(오른쪽)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가 수비수를 노린다.

'스카이스포츠'는 13일(한국 시간) "맨유와 맨시티가 라이프치히의 센터백을 노린다"라고 보도했다. 

두 팀이 노리는 선수는 라이프치히의 다요트 우파메카노(21)다. 그는 186㎝의 탄탄한 신체조건을 자랑하는 수비수다. 그는 2019-20시즌 전반기가 끝나고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많은 팀의 관심을 받고 있다. 

맨시티는 지난 1월 이적시장으로 수비수 영입을 노렸다. 나단 아케(본머스), 밀란 슈크리니아르(인터 밀란), 미콜라 마트비옌코(샤흐타르), 조니 에반스, 찰라르 쇠윈쥐(이상 레스터시티)를 영입 후보로 올려놨다.

맨유도 새로운 센터백을 데려오길 원한다. 크리스 스몰링과 필 존스의 미래가 불확실하기 때문이다.

'스카이스포츠'는 "우파메카노는 맨유와 맨시티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뮌헨과 스페인 주요 클럽도 관심이 있다"라고 밝혔다. 우파메카노의 계약은 오는 2021년 6월에 끝난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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