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비주는 훈훈한 가족 이야기가 기대되는 평양냉면가(家) 부영감(박인환)의 손녀이자 셋째 아들 설악(신정윤)의 딸로 분한다.
부가온은 예쁜건 물론이고 공부도 잘해 상위 1%를 벗어난 적이 없는 당돌한 '핵인싸' 역할이다. 김비주는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제치고 캐스팅됐다. 신인 답지 않은 감성 충만 연기와 극중 역할과의 싱크로율 100% 였다는 것이 그 이유다.
김비주는 소속사 FIB픽쳐스를 통해 "너무도 훌륭한 선배님들속에 서 있는 것 만으로도 영광이다. 택해 주신분들께 최선을 다한 연기로 보답할 따름"이라고 밝혔다.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 gyummy@spotv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