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은채(왼쪽), 정준일.ⓒ곽혜미 기자 제공l엠와이 뮤직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배우 정은채(정솔미, 34)와 가수 정준일(37)이 과거 불륜 사이였다는 증언이 전해진 가운데, 정준일 측은 "10년 전의 일이고, 또 개인적인 일이라 답변이 어렵다"며 말을 아꼈다.

정준일 소속사 측은 정은채와 불륜설 관련해 17일 스포티비뉴스에 “10년 전의 일이고, 만났는지 여부는 개인적이라 답변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정은채가 과거 정준일이 유부남인 줄 모르고 교제했다는 정은채 측근의 증언을 보도했다. 이 측근은 정은채도 피해자라고 전했다.

해당 매체는 정준일 팬들이 정은채를 정준일 여자친구로 알 정도로 두 사람 관계가 유명했다며, 그 당시 정준일은 기혼자였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당시 정준일 팬카페에는 정준일이 전부인 A 씨에게 여자문제로 이혼을 요구했다는 폭로글이 올라왔고, 결국 정준일과 A 씨는 이혼했다.

그러면서 이 매체는 해당 폭로글이 올라오기 전까지 정준일은 미혼남 행세를 했다며, 국내외 언론은 물론 팬들까지 그가 기혼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은채는 지난 2013년 8월 일본 배우 카세 료와 불륜설에 휩싸인 바 있는데, 당시 정은채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일본에 있는 친구가 아이를 낳아 휴가차 방문했는데, 친분 있는 카세 료가 여행 가이드를 해줬다”고 해명했다.

스포티비뉴스=정유진 기자 u_z@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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