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마무 솔라 '스핏 잇 아웃' 티저 이미지. 제공|RBW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그룹 마마무 솔라가 파격적인 삭발 헤어로 첫 솔로 앨범 '스핏 잇 아웃(SPIT IT OUT)'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솔라는 지난 16일 공식 SNS를 통해 '스핏 잇 아웃'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에는 삭발 헤어로 변신한 솔라의 모습이 담겨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솔라가 머리를 삭발한 것인지 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끈 가운데, 이는 삭발 분장으로 밝혀졌다. 네이버 브이라이브 채널을 통해 솔라는 티저 이미지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공개,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삭발 분장은 솔라가 직접 제안했다. 걸그룹 멤버의 삭발 분장 시도에 주변에서는 일부 우려를 보이기도 했지만, 자신의 첫 솔로 음반 발표를 앞두고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던 솔라의 의지가 강력했다는 후문이다.

솔라는 스포티비뉴스에 "이번 첫 솔로앨범 '스핏 잇 아웃'은 나라는 사람을 보여주는 앨범"이라며 "많은 것들을 하나하나 준비했다. 특히 삭발에 많은 분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높은 관심에 고마워했다.

그는 "이번 나의 앨범이 나라는 사람을 표현한 곡이라 있는 그대로의 모습, 본연의 모습을 추상적으로 표현해보고자 이런 시도를 했다"며 "항상 뭔가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을 즐기고 좋아해서 가끔 이상하게 보는 사람도 있지만, 이게 나고 이게 솔라라는 사람의 표현방식이다. 많은 사람이 좋게 봐줘서 그저 감사하다"며 공개될 신보에 대한 기대도 당부했다.

솔라는 2014년 마마무 데뷔 후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사랑받았다. 마마무 '옐로 플라워'에 수록된 첫 자작곡 '별 바람 꽃 태양'을 시작으로 '헬로' '아임 유어 팬'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음악적 역량까지 겸비한 뮤지션으로 주목받았다.

그는 '스핏 잇 아웃'으로 데뷔 후 6년 만에 처음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첫 솔로 앨범인 만큼 솔라는 앨범 작업 전반에 걸쳐 열정적으로 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핏 잇 아웃'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스포티비뉴스=박소현 기자 sohyunpar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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